국제일반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3000만명 넘어서
뉴스종합| 2020-09-17 08:56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16일(현지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베네수엘라 시민이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EPA]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지 38일만이다.

16일(그리니치 표준시·GMT)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0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00만5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어선지 38일만에 30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작년 12월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된 지 180여일만인 지난 6월27일 1000만명을 넘었고 이로부터 40여일 후인 지난달 9일 2000만명대에 올라섰다.

국가별 확진자는 미국이 682만51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511만5893명)와 브라질(441만9083명), 러시아(107만9519명), 페루(73만8020명 ) 등의 순이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94만4204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 사망자는 미국이 역시 20만1260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13만4106명), 인도(8만3230명), 멕시코(7만1678명), 영국(4만1684명) 등 순이었다.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