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남구, 1명 당 360만 원 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참여기업·구직자 모집
뉴스종합| 2021-02-01 09:30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인턴 1명 고용 시 3개월간 월 최대 12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 중 모두 10회에 걸쳐 추진한다. 이달 인턴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연 중 25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자치구 최대 규모인 30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다.

인턴으로 채용되면 월 185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 인턴 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 말까지 최장 10개월 간(정규직 전환 시 7개월 연장)이다. 서울 거주 만 15~34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중소기업은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강남구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2인 이상 5인 미만 벤처기업도 포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청년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강남구상공회 또는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FAX로 제출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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