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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원硏, 핵융합硏에 토지 40년간 무상임대
뉴스종합| 2021-02-23 17:29
신형식(오른쪽)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과 유석재 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이 토지 임대 및 공용시설 공동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40년간 토지 및 시설을 무상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지속적인 발전 방향과 상생에 주안점을 두고 자체적인 협의를 진행,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에 따라 28,319m2의 토지는 무상임대방식으로, 임대기간은 40년으로 결정됐다.

신형식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의와 NST의 검토를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각 기관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과 상생 발전을 통해 정부출연연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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