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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광주시 사회조사’ 표본 810가구 대상 9월 1~15일 실시
뉴스종합| 2021-08-30 09:55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 자료로 활용 하고자 ‘2021년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30일 市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 8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노후준비 ▷주거와 교통 ▷정주의식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시의 이미지 ▷복지정책 등 56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와 비대면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다.

2012년 조사를 시작해 2020년도 갑자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중단을 거쳐 올해 9회째 실시하는 ‘광주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

신동헌 시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사결과는 금년 12월말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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