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작구, 공공빅데이터 분석할 청년 인재 키운다
뉴스종합| 2021-09-09 10:25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난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데이터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21 공공빅데이터 분석 청년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1 공공 빅데이터 분석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공공 부문의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에서 빅데이터 분야의 실무경험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구는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가 적어 경력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인턴십 참가자는 지난 4월 모집해 총 3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는 1인당 매월 183만 원(세전)을 지급 받으며, 완료 후 ‘인턴십 참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분석과제가 확정되면 데이터 수집, 수집 데이터 전처리 진행, 빅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하고, 월간보고서 및 결과보고서를 통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수련기간 동안 인턴십 신청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은 리로스쿨을 통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도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정순 미래도시과장은 “지난해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을 총 6명 선발해 2명이 취업에 성공했는데, 올해도 공공빅데이터 인턴십을 통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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