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동작구, 주거환경 개선 중점 추진…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
뉴스종합| 2022-02-08 16:00

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아파트 관리소에 설치된 에어컨 전경. [동작구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노후된 공동주택에 재난안전시설물 설치, 어린이놀이터 개선·보수 등 공동주택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경비실 냉방기 설치 등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근로환경개선,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어린이 놀이터 청소 및 소독,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 공동주택 118개 단지에 약 4억원을 지원했다.

구 소재 공동주택 164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일반지원사업, 어린이 놀이터 물청소 및 소독비 지원사업 등 분야별로 공모가 진행된다.

‘일반지원사업’은 단지별 최대 1500만원 이내 지원하며, 특히 사회적약자를 위한 공동주택 내 시설 개보수 및 설치, 경비원 등 필수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재난안전시설물·노후 전기시설 보수 및 교체, 대피 공간이 있는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을 중점 지원한다.

‘어린이 놀이터 청소 및 소독비 지원사업’은 모래 또는 고무바닥재 놀이터가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의 60%를 지원하고 일반시설지원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구청 주택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