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 취임 “모교·동창회 발전 최선 다 할 것”
뉴스종합| 2022-02-18 07:49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윤동한(75) 한국콜마 회장이 영남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윤 회장은 지난 1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대 총동창회 2022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42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

윤동한 총동창회장은 영남대 경영학과(66학번) 출신으로 대웅제약 부사장을 역임하고 1990년 한국콜마를 설립해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2019년 한국의 100대 CEO(매경이코노미), 2015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고용노동부), 2018 한국의 경영자상(한국능률협회) 등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5월에는 영남대 개교 69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영대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동한 총동창회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27만 동문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들이 쌓아온 위상을 더욱 고취시키고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를 비롯해 총동창회 임원들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임하겠다.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올해는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윤동한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길 바란다. 모교도 동창회의 결속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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