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찰청공무원노조, 서울 동작구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
뉴스종합| 2022-08-11 11:45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10일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지난 10일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를 찾아 토사 정비와 폐기물 수거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주거 밀집지역인 사당동 일대는 이번에 내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데다, 강한 비가 계속 이어지면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노조는 피해가 큰 반지하 세대를 위주로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노조 간부와 조합원 30여 명이 참여했고, 임용 예정인 일반직 공무원들도 동참했다. 신쌍수 노조 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수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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