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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릴, 레드햇 오픈시프트 고객 위한 신규 서비스 공개
뉴스종합| 2023-05-30 17:16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글로벌 IT서비스 기업 킨드릴이 레드햇 오픈시프트 고객이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일관된 방식으로 현대화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3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킨드릴의 통합 서비스와 기능은 보다 포괄적인 컨테이너 관리·보안 기능의 일부다. 고객이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자동화하고 클라우드 전환 이니셔티브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킨드릴의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서비스는 하이퍼스케일러 플랫폼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로 현대화 또는 현재 운영 중인 고객을 위해 제공된다. 조직이 더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배포 속도를 높여 두 운영 모델 간의 일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연성을 유지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의 오케스트레이션과 관리도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빈 젠슨(Jevin Jensen) IDC 리서치 부사장은 “최근 연구에 따르면 향후 2~3년 이내에 에지와 컨테이너의 도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컨테이너화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퍼블릭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은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같은 컨테이너 플랫폼을 활용하고 킨드릴과 같은 역량을 갖춘 기술 구현 파트너를 선택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더욱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세카키(Nicolas Sekkaki) 킨드릴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 글로벌 프랙티스 리더는 “킨드릴의 새로운 서비스와 레드햇 오픈시프트, 이에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용 마이그레이션 툴킷을 활용해 고객의 더욱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레드햇과 같은 파트너와의 관계 확장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킨드릴과 레드햇은 고객이 차별화된 오픈형 자동화 기술과 매니지드 서비스를 활용해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강화했다. 또 킨드릴은 영업과 딜리버리, 엔지니어링 전반에 걸친 레드햇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물론 고객 참여와 지원을 위한 서비스 실무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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