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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삼성SDS 손잡고 한국 HCM시장 개발 박차
뉴스종합| 2023-06-22 10:21
송해구(왼쪽)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과 폴 헤니건 워크데이 APJ 총괄사장이 악수하고 있다. [워크데이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기업용 인사·재무관리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Workday)가 삼성S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적자본관리(HCM) 서비스에 나선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확장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개척하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워크데이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양사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 및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HCM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형 HR 애플리케이션들을 추가로 공동 개발 및 공급해 국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SDS의 페이롤 솔루션인 ‘넥스프라임(Nexprime) HCM’ 및 ‘워크데이 타임 트래킹(Workday Time Tracking)’ 솔루션과 통합된 서비스를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폴 헤니건(Paul Henaghan)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사장은 “삼성SDS의 기술 리더십 및 전문성과 워크데이 HCM의 결합은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양사 고객들에게 더욱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SDS의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워크데이 솔루션을 한국 기업 상황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구현하는 구축 서비스와 한국 특화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해 국내 기업의 HCM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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