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업스테이지,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서 7편 논문 발표
뉴스종합| 2023-06-22 14:01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업스테이지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업스테이지는 다음달 29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ICML)의 ‘데이터 중심 머신러닝 연구’(DMLR) 워크숍에서 7편의 논문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DMLR은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 2023 가운데 데이터 중심 머신러닝 연구에 관한 워크숍이다. 세계적 석학이자 Data-Centric AI를 창시한 스탠포드 대학교 앤드류 응 교수가 참여하며, 해당 분야에 탄생을 알린 NeurIPS 2021- Data Centric AI 워크샵의 후속 워크샵이다. 또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는 머신러닝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는 학술 행사로 매년 약 7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학회이자 논문 채택률 20%, 임팩트 팩터 6.99를 가진 가장 영향력 있는 인공지능학회다.

업스테이지는 기업에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안한 연구 성과와 데이터 구축시 효과적인 비용관리와 효율적인 구축과 관련된 연구 등을 포함해 총 7편의 연구 성과를 워크숍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성과 중 4편의 논문은 자연언어처리 분야 세계적 석학인 고려대학교 임희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 스타트업과 학계의 공동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업스테이지와 고려대학교는 공동 연구를 통해 데이터 중심 기계번역, 데이터 중심 상식 추론 연구와 더불어 합성 데이터의 부정적인 효과에 대한 분석 논문을 포함, 음성인식 후처리기 분야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ICML 2023- DMLR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어 무척 기쁘다” 며 “업스테이지는 AI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아낌없는 R&D 투자로 모두가 최고 성능의 AI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