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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리브랜딩…11월 13일 개최
뉴스종합| 2023-07-27 15:44
[두나무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두나무가 올해로 6회를 맞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를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로 비꾸고 오는 11월 13일 막을 올린다. 공식 홈페이지는 27일 문을 열었다.

두나무는 기존 개발자(Developer)를 뜻하던 ‘D’의 의미를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탈중앙화(Decentralized)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확장했다. 최근 확대된 블록체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동시에 개발자 중심의 행사에서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개최 방식도 변화를 줬다. 올해부터 온라인은 콘텐츠 공유, 오프라인은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춰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모두 수용해 시공간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지식과 비전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UDC 2023의 슬로건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다. 블록체인의 다채로운 변화를 포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답게 사회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 온라인은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진행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9월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티켓은 선착순 마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2023년은 UDC 혁신의 원년”이라며 “기술 위주의 담론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진정한 의미의 ‘블록체인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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