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시흥동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에서 ‘비단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금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동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에서 ‘비단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시장 상인회가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현대시장 내 점포에서 5000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면 생맥주 교환권이 제공된다. 고객들은 시장 여러 곳에 비치된 탁자에서 구매한 먹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중앙 광장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 마술쇼, 전자음악(EDM) 공연 등이 열린다.
비단길 현대시장 상인회 측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상인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현대시장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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