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중부 아침 영하권 ‘쌀쌀’…낮 최고도 1∼12도 그쳐
뉴스종합| 2023-11-28 06:15
[연합]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화요일인 28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5도 내외에 머물겠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이 전날(최저기온 1∼8도, 최고기온 5∼17도)보다 3∼8도 낮아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1.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5.4도, 청주 3.6도, 대전 4.7도, 전주 6.2도, 광주 6.9도, 제주 12.1도, 대구 6.6도, 부산 9.3도, 울산 6.5도, 창원 8.0도 등이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전북·경북 내륙·경남 서부 내륙에,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권·전북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구·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29일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 또는 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5∼4.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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