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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시정 현안 해결에 '머리 맞대'
뉴스종합| 2024-02-05 12:53
부산시청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는 5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현안 간담회를 열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댄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와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등 여당 지역 국회의원(전봉민, 서병수, 조경태, 이헌승, 김도읍, 안병길, 김희곤, 박수영, 김미애, 백종헌, 이주환, 정동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시 주요 비전 사업과 지역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시정 주요 현안의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할 주요 현안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이라는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 등 박형준 시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쩡이다. 부산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시정 발전을 위한 지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제21대 국회 회기 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통과와 산업은행 이전 등 시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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