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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올해 첫 분양 완판
부동산| 2024-02-20 11:23
제일풍경채 검단 3차’모델하우스에 많은 예비청약자들이 몰린 모습 [제일건설㈜ 제공]

제일건설의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가 2024년 첫 분양부터 완판을 기록했다.

20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지난 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됐던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일반공급 1순위에서 240가구 모집에 1만675개(평균 경쟁률 44.5대 1)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고, 계약을 진행한 결과 100% 완판을 기록했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검단신도시에서도 탄탄한 생활 인프라 및 역세권 교통 환경(인천 지하철 1호선 103역)을 갖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단지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에 따라 검단신도시 내에 2개역이 경유하게 되면서 서울 접근성 개선의 기대감이 분양률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2024년 첫 분양부터 완판을 기록한 제일풍경채는 최근 안정적인 주택 분양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지난해 공급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계양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파주 운정 3 제일풍경채’, ‘검단 제일풍경채 4차’,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등 모든 단지가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제일건설은 안정적인 분양 성과와 탄탄한 재무 관리를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며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광주광역시 인근에 골프장(무등산컨트리클럽)을 인수하며, 레저산업 분야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8년 개장한 무등산컨트리클럽은 46만 7000여평, 27홀 규모이며, 광주에서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이 뛰어난 명문 골프장이다. 무등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천왕봉 코스, 지왕봉코스, 인왕봉코스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 골퍼들에게 명성이 높다.

주력 사업인 주택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등 신규 민간 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공공 분야 주택 공급도 박차를 가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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