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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 타우케 유전 하루 8만5000배럴로 증산”
생생코스닥| 2011-01-26 14:28
유아이에너지(050050)는 노르웨이 기업 DNO가 쿠르드 원유 수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의 에너지전문뉴스매체인 플래츠(Platts)의 보도에 따르면 DNO사 관계자는 지난 24일 쿠르드 타우케 유전의 수출 재개에 충분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플래츠는 또 단기간내 하루 생산량 5만배럴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했으며, 현지 전문가들은 수출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타우케 유전의 일생산량이 75,000~85,000배럴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우케(Tawke)유전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지역에 위치한 초대형 생산 유전으로 현재 가채 매장량이 19억배럴이다.

최근 유아이에너지가 터키의 게넬에너지(Genel Enerji)로부터 5% 지분을 획득한 바 있으며, 타우케 유전은 운영권자인 55%, 게넬에너지 25%, KRG정부 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바함 살리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는 지난 17일 이라크 말리키 총리와 회담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쿠르드 원유 수출 재개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un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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