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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테크 주가 바닥쳤나, 부진한 실적발표 후 연일 급등
생생코스닥| 2011-02-01 09:54
잉크테크(049550)가 지난해의 실적을 발표한 이후 연일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잉크테크는 1일 오전 9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4.62% 급등한 1만36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잉크테크는 지난달 31일에도 3.17% 상승하며 1만3000원에 안착한 바 있으며, 1일에도 주가가 상승하며 최근 5거래일 연속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거래일 간 주가 상승폭은 무려 22%에 달한다.

이처럼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자 실적 악화에 따라 이어진 조정이 마무리되고, 주가가 바닥을 찍고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잉크테크는 지난달 28일 부진했던 지난해의 실적을 공시한 바 있다. 잉크테크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0억5683만원으로 전년대

비 적자전환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2억5418만원으로 전년대비 9.2%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12억2959만원으로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부진한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 된만큼 올해 개선될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아울러 기관투자자의 지분참여를 위해 이뤄진 자사주 처부도 주가 상승에 일조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잉크테크는 지난달 31일 기관투자자의 지분참여, 거래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자사주 15만주를 1일 장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정순식 기자@heraldbiz>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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