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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구혜선 감독 영화 ‘복숭아나무’로 스크린 복귀
엔터테인먼트| 2011-02-23 17:30
제대 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무대로 복귀한 배우 조승우가 스크린 복귀작으로는 구혜선 감독의 두번째 장편 영화 ‘복숭아나무’를 택했다. 샴쌍둥이 형제의 이야기인 판타지 영화 ‘복숭아나무’엔 조승우와 함께 류덕환, 남상미가 캐스팅됐다.

이들과 함께 구혜선의 첫 장편 연출작 ‘요술’의 주인공이었던 임지규, 서현진과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셋째 아들로 출연한 이준혁,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최 다니엘 등도 우정 출연하기로 했다.

‘복숭아 나무’는 지속적인 영화제작작업을 위해 구혜선이 직접 설립한 ‘구혜선필름’의 창립 작품. 올 봄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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