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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1분기 영업익 247억 54.4%↑
뉴스종합| 2011-05-17 06:29
현대종합상사는 올 1분기에 매출 1조2625억원, 영업이익 247억원, 당기순이익 169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54.4%,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한 것이다.

현대종합상사는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발굴, 3국 무역 확대 등 공격적인 영업활성화 노력을 꼽았다. 특히 우크라이나 철도차량 공급 등 주요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매출 증대, 러시아ㆍ남미 시장에 대한 건설장비 수출, 서남아ㆍ남미지역에 대한 화학제품 시장 확대, 인도ㆍCIS지역 발전시장 개척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고부가가치 사업인 자원개발 투자 수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증대됐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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