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국순당, 6월 전통차례주 ‘예담’ 보훈가족 1만3000명에 증정
뉴스종합| 2011-05-30 10:47
‘국가유공자에게 우리술로 제례를 올리세요!’

보훈의 달을 맞아 항공사, 은행, 백화점 등이 보훈가족들을 위한 혜택을 주고 있는 가운데 주류업체도 ‘보훈가족 보은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국순당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 및 국가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자사 차례주인 ‘예담’을 무료로 증정한다.

6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각 매장별로 선착순 100명씩 총 1만3000명에게 증정한다. 대상자는 매장에서 보훈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박민서 국순당 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일본식 청주로 예를 올리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하여 순국하신 분들께 우리 전통 차례주로 예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자 예담을 증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순당이 증정하는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인 종묘제례와 조선 왕릉제례에 올려지는 제례, 차례 전용술로서 주정을 섞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다. 국순당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차례주인 ‘예담’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할인점과 대형슈퍼마켓(SSM)에서 ‘예담’ 1만병에 키친타올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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