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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 김지운 감독 美 진출작 주연
뉴스종합| 2011-07-12 17:11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The Last Stand)’의 주연을 맡게 돼 화제다.

영화계 소식통은 11일(현지시각) 슈워제네거가 오는 9월부터 김지운 감독의 영화 ‘라스트 스탠드’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라이언스 게이트가 제작을 맡은 라스트 스탠드는 고전 서부 영화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고 사실상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의 할리우드 복귀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워제네거 측 대변인과 제작사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지만 할리우드 소식을 다루는 ‘데드라인 할리우드(Deadline Hollywood)’와 미국 방송연예 전문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가 잇따라 그의 출연 사실을 기정사실로 보도했다.

한편, 당초 슈워제네거는 더 빨리 영화계 복귀를 계획했었지만 지난 5월 가정부와 혼외정사로 13세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행 중이던 영화 ‘크라이 마초(Cry Macho)’와 자신을 모델로 한 만화 시리즈 ‘거버네이터(The Governator)’의 목소리 출연 등 모든 연기활동 재개작업을 중단했던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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