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은평구 소재 청소용역회사, 지역 아동센터 무료 청소
뉴스종합| 2011-12-06 11:02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회적기업 세림비엠씨가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원을 위해 5일 ‘신나는 애프터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신나는 애프터 지원 사업은 민선5기 은평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열악한 지역 아동센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청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기업 등의 재능기부도 받는 사업이다.

세림비엠씨는 지난 6월 사회적기업, 지난 10월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 ‘더착한 서울기업’으로 선정된 은평구 소재 청소용역회사다.

이 회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매월 은평구 소재 아동센터 2곳에 무상으로 악취 및 찌든 때 제거, 해충방제 등의 위생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협약식 당일 열린 아동센터연합회 개소식에서 탁자와 의자 등 사무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김은복 세림비엠씨 대표는 “우리기업이 지난 10월 더착한 서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은 것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들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아동센터 연합회 관계자는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아동센터 운영에 꼭 필요한 청소 문제가 해결돼 아동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