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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가는 유학’…유럽, 미국, 중국, 호주 유학 설명회 열려
뉴스종합| 2011-12-07 10:36
대학생이라면 대부분 유학에 대한 동경이나 환상이 있을 테지만, 실상 유학은 그 준비부터 험난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학의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에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라는 첫걸음부터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나라와 대학 별 충분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온라인으로 ‘유학’을 치고 몇날 몇일을 검색하는 것보다 실제로 전문가에게 들어보고 상담하는 편이 훨씬 나을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유럽과 미주, 중국과 호주 등 다양한 나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설명회 정보를 모아봤다.

△네덜란드 유학=네덜란드교육진흥원(www.nesokorea.org)은 이달부터 2개월간 총 5회에 걸친 ‘Study in Holland 네덜란드 유학설명회’를 진행한다. 광화문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네덜란드의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개별대학, 입학자격요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네덜란드로 유학가는 한국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오렌지튤립장학금(Orange Tulip Scholarship)’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달 10일(토), 16일(금)에, 내년 1월에는 6일(금), 20일(금), 28일(토)에 열리며, 금요일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토요일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영국 유학=런던유학닷컴(www.londonuhak.com)은 오는 10일(토) 오후 1시 edm유학센터 강남지사에서 고3 졸업반 및 대학 1학년생을 대상으로 ‘2012년 영국대학입학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약 20분간 적성검사를 실시해 본인에게 적합한 전공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2부에서는 학부 입학 전에 미리 전공 분야에 대한 사전지식 습득과 강의소화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다질 수 있는 대학예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 Foundation Course)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내년 9월 새 학년 신학기가 시작되는 영국 학사일정에 맞춘 유학 준비방법과 시기, 다양한 장학금 정보도 상세히 소개한다. 



△미국·캐나다=유학미는 미국 및 캐나다 주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유학 설명회를 매주 목요일 논현동의 본사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닌 가능성과 목표를 고려해 효과적으로 해외 주요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방법뿐만 아니라, 미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포트폴리오 구성법’, ‘주요 예술대학의 입학요강’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라임유학넷(www.primeuhak.net)도 오는 10일(토) 서울 종로지사에서 ‘호주 명문대 설명회’를 열어, 호주 명문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호주 대학 입학시기 및 절차 등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 및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중국=북경 고려학원과 뉴브릿지 국제학교가 주최하는 ‘중국 입시 및 조기유학 설명회’가 오는 10일(토) 삼성동 코엑스 신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조기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며, 설명회 참가자 중 수능을 마친 고3학생과 중국 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박 3일 북경 무료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j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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