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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2곳 어디?
뉴스종합| 2011-12-09 11:13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ㆍ갈남ㆍ용화 등 장호마을 6개 리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됐다.

삼척시는 장호마을 6개 리가 지난 8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연합(한아연)’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농촌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려 관광을 활성화하려고 지난 8월 설립된 한아연은 경남 산청군 남사예담촌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선정했다.

장호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2호다.

한아연은 앞으로 장호마을을 세계여행 가이드북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제공,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국제 홍보 등을 하게 된다.

항구, 기암절벽, 백사장이 어우러진 장호마을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다.

매년 여름에는 투명 카누, 바다 래프팅 등을 체험하는 축제가 열리고 해안을 따라 궁촌에서 초곡∼운암을 거쳐 용화까지는 레일바이크가 달린다.

2012년부터는 장호항에서 관광유람선이 뜬다.

삼척시는 근덕면 용화리에서 장호리까지 바다 위를 지나는 해상 로프웨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의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장호마을은 삼척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명품해양도시 건설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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