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광의 재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유종의 미’
엔터테인먼트| 2011-12-29 07:45
KBS2 수목 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2월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영광의 재인’(극본 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은 전국시청률 20.1%와 19.4%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종영을 앞두고 23, 24회 연속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광의 재인’은 권선징악의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동안 가장 악인으로 활약하며 등장인물들과의 갈등을 조장한 서재명(손창민 분)은 폐암말기로 죽음을 맞았다. 이후 야구장에 있는 영광(천정명 분), 병원에 있는 재인(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처음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회의 말미에서는 영광의 만루 홈런 대 역전극이 펼쳐졌고 모두는 환호와 박수로 기쁨을 대신했다. 또 경주(김연주 분)의 도움으로 인우는 거대상사를 손에 넣은 인철을 끌어내리며 극은 일사천리, 해피엔딩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은 8.1%, SBS ‘뿌리깊은 나무 제자해’는 9.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