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도시형생활주택 규모…2~3인용으로 확대
부동산| 2012-01-17 11:33
현재 원룸형(30㎡이하) 위주로 건설되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규모가 가족단위 거주가 가능한 2~3인용(30~50㎡)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2~3인용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건설자금 지원액을 ㎡당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17일 국토해양부는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2~3인용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건설되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86%가 1~2인용의 원룸형이어서, 전월세난 해소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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