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말 국내 최초 출시된 해외 자원 개발 펀드인 ‘한국베트남 15-1 유전개발1호’ 펀드에 이어 5년 만에 공모 유전펀드를 출시한 것이다.
이 펀드는 해외자원개발사업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펀드가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ANKOR 해상 유전의 광업권 29%를 매입하는 구조이다. 예상만기는 15년(2026년)의 폐쇄형, 특별자산펀드이고 운용기간 동안 매 분기 생산량에 따라 원금과 수익을 분배할 예정이다. 단위형 상품으로 1월 26일부터 4일간 삼성증권과 대우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ANKOR 광구는 2008년부터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이 투자하고 있는 광구로서 탐사 및 개발광구와는 달리 현재 생산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생산광구이다. 현재도 활발히 생산되고 있어 2011년 일일 1만 5000배럴씩 생산 중이다. 생산량이 증가하는 경우는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펀드의 판매는 삼성증권(1588-2323,1544-1544) 및 대우증권(1588-3322)이 담당한다. 청약 일자는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이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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