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α형 상품, 우리투자증권 ‘시스템트레이딩펀드’ 수익률 쾌조
뉴스종합| 2012-01-19 10:20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은 지난해 1월부터 출시한 α형 상품 ‘우리시스템트레이딩펀드’ 평균수익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우리시스템트레이딩펀드는 기존의 지수 상승만을 기대하는 주식형 펀드와는 차별화된 지수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절대수익(α) 추구형 상품으로 당사는 4개의 시스템트레이딩펀드를 2011년부터 연속으로 출시했다.

우리시스템트레이딩 1호 펀드의 경우 절대수익 추구형으로 작년 1월 설정되어 현재(1월 17일 종가기준) 7.07%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동기간 종합주가지수는 8.56%하락한 것과 대비시에는 15.63% 초과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시스템트레이딩펀드는 선물, 옵션을 연계한 투자전략으로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도 동시에 대응하는 전략을 통해 헷지펀드와 유사한 구조로 운용하여, 2011년 하반기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시장의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스템트레이딩 4개 펀드의 평균수익률은 8.61%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전략부장은 “시스템트레이딩은 객관적으로 검증된 기술적 지표들을 이용해 주식과 선물을 시장 상황에 따라 사고 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월에 1년간의 운용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스템트레이딩 5호펀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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