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KBS2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합류한다.

강민혁은 첫 방송 이후 시청률 30%를 달성하며 강력한 국민드라마 등극을 예고하고 나선 KBS 새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새로은 등자인물로 출연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남주의 남동생 차세광 역을 맡은 강민혁은 지난주 방송된 1, 2회에서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문의가 쏟아진 상황. 그가 연기하는 세광은 달콤하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지닌 타고난 바람둥이로, 여심(女心)을 뒤흔들 초강력 히든카드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관계자는 “3월 중순 이후 강민혁이 등장할 예정”이라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선보일 강민혁의 매력적인 연기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 시청자드르이 호평을 얻은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수 있을 관심이 쏠린다.

강민혁 외에도 가수 김원준, 뮤지컬 배우 전수경 등이 새로운 인물로 등장해 극에 흥미를 높일 전망이다. 김원준과 전수경은 각각 왕년에 잘나가던 인기가수 윤빈과 남남구(김형범 분)과 바람난 갈비집 여사장으로 분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담는다. 방송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