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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대신, 검찰로 간’ 선종구 회장
뉴스종합| 2012-03-19 10:15
“하이마트로 가요”가 아니죠. “검찰로 가요”죠. 선종구(65) 하이마트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19일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600억원대의 자금 횡령 혐의다. 검찰은 선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린 부분에 대한 상당한 증거자료를 갖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렇게 빼돌린 회삿돈으로 선 회장은 아들 명의로 미국에 고급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자(富者)답지 못한 부자(父子)다. 

이상섭 기자/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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