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학교폭력 근절 시ㆍ도 교육청 담당자’ 워크숍 열려
뉴스종합| 2012-03-26 09:30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전국 시ㆍ도 교육청의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27일 경기 용인시 대림교육연구원에서 ‘학교폭력 근절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달 6일 발표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주요과제에 대한 시ㆍ도 교육청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협의한다.

최근 개정돼 다음달 1일 시행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해당 법령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를 통한 피해학생 치료비용 우선 지원,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가해학생 우선 출석정지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워크숍에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교과부와 시ㆍ도 교육청, 관계부처 간의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ㆍ도 교육청 담당자들이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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