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담배녀’ 영상 여러 개가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내에서 담배를 피우며 맥주까지 마시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또 한번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른바 ‘5호선 맥주녀’로 불리는 이 여성은 왼손에 맥주를 들고 입에 담배를 물고 있다. 이를 본 60대 남성이 “담배 끄라고”라며 긴 우산으로 여성이 입에 문 담배를 건드리자 여성은 “싫어 ○○야”라고 말했다.
이후 남성이 계속 흡연을 만류하자 여성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고, 급기야 벌떡 일어나 “이거(우산) 안 치워?”라며 들고 있던 맥주를 남성에게 뿌렸다. 여성이 맥주를 뿌리는 순간 지하철 내 승객들이 소리를 지르며 아수라장이 됐, 일부 승객들이 말리면서 영상이 끝난다.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이 영상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체 상식없는 여성들이 왜 이렇게 많나. 같은 여자로서 부끄러울 뿐이다”, “아 보는 내가 돌겠다. 담배로도 모자라 맥주까지. 게다가 말리는 사람한테 뿌리기까지. 기가 찬다”, “법률을 따로 만듭시다. 과태료로 끝나면 절대 안될 듯”, 런 사람들은 신상공개를 해서 자기가 창피한 일을 했다는 걸 확실하게 알게 해야 한다”는 등 비난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