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컴백’ 비에이피, 앨범 5만장 전량 폐기 결정..왜?
엔터테인먼트| 2012-07-19 09:24
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19일 “이날 발매 예정이던 비에이피의 첫 번째 미니 앨범 ‘NO MERCY’ 5만장에 대해 전량 폐기를 결정하고 음반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당초 비에이피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전체 음원 5곡과 앨범과 동명 타이틀의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한 후 오프라인 상에서도 음반을 동시에 발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완제품에서 문제가 발생, 앨범 5만장 전량을 폐기하고 다시 제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나 완제품이 인쇄된 색감에 원하던 바와 미세한 차이가 있어, 매번 최고의 음반을 선물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NO MERCY’는 신나는 힙합 리듬에 록의 리프가 접목된 곡으로, 방용국과 젤로의 사투리랩과 사물놀이 사운드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한편 비에이피는 이날 오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