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세종시 모아엘가’ 최고 21대 1, 1순위서 전 주택형 마감
부동산| 2012-08-30 09:30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세종시 모아엘가 아파트가 청약 1순위에서 최고 2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모아엘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412가구 모집에 총 1348명이 신청해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M1블록의 전용면적 59A㎡는 21.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대형 아파트인 L4블록 98㎡도 8.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아주택산업 강승원 분양 소장은 “세종시 모아엘가는 1km 내 중앙행정타운, 복합커뮤니티센터, 종합병원, 초ㆍ중고교 등 세종시 내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데다 평면구조가 차별화됐고, 분양가도 타 아파트보다 저렴해 큰 인기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세종시 모아엘가는 M1블록(에코힐) 5개동 59㎡ 403가구와 L4블록(에듀힐) 4개동 84㎡, 98㎡ 190가구 등 총 593가구로 이뤄졌다.

에코힐은 용적률이 165%로 낮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방축천이 가까워 조망권이 뛰어나다. 세종시에 하나밖에 없는 대형 종합병원 부지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에듀힐도 용적률 131%로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유치원에서부터 초, 중, 고교가 있는 게 장점으로 2013년 3월 방축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730만~790만 원이며,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L4블록이 2014년 9월, M1블록이 2015년 2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1577-4297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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