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행정 한류…개도국 공무원들 KDI서 연수
뉴스종합| 2012-09-03 09:29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정책대학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3일부터 11일까지 11개 개발도상국 중견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한국-싱가포르 고위 정책자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차연수 방식을 도입해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각각 9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연수 과정은 개도국의 경제ㆍ사회개발 정책 및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11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이라크, 예멘, 우간다, 르완다,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 중견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공정책 및 행정개혁에 대한 한국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공정책과 더불어 교육ㆍ사회ㆍ갈등조정ㆍ인적자원개발ㆍ녹색성장 등 한국의 포괄적 국가개발정책 경험 공유를 통해 실제 정책수립 및 운용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 한편, 국가 간 협력관계를 모색해 중장기적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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