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한국감정원-신용회복위원회, 하우스푸어 등 신용회복을 위한 MOU 체결
부동산| 2012-12-21 13:55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은 지난 20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종휘)와 하우스푸어 및 사회소외계층 신용회복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 신청자 중 하우스푸어 및 소외계층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비용(5만원/인)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연말까지 신용회복위원회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기부액 집행상황 등을 점검한 후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국감정원 권진봉 원장은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조사ㆍ평가ㆍ통계 전문기관으로서 부동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재능기부에 주안점을 두는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ㆍ실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하우스푸어와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대책마련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u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