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야놀자
‘1년간 술 한잔도 안 마셨다’ 비율이 무려?
뉴스종합| 2012-12-24 07:42
[헤럴드생생뉴스]지난 1년간 술을 한잔도 마시지 않은 국민이 전체의 30.7%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내놓은 ‘2012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의 비율은 69.3%였다. 음주자들의 음주 횟수를 보면 월 2~3회가 29.5%로 가장 많고, 주 3~4회 이상 술을 마시는 경도 16.1%로 나타났다. 거의 매일 마신다는 비율도 5.5%에 달했다.

반면 지난 1년간 한잔도 마시지 않은 비음주 비율도 30.7%에 달했다. 남성중 비음주자 비율은 18.1%인 반면, 여성은 42.8%나 됐다.

나이별 비음주자 비율은 20대가 17.9%, 30대가 19.6%, 40대가 22.6%, 50대가 33.3%, 60세 이상이 43.3%로 조사 돼 나이가 많을 수록 비음주자 비율이 높았다.

주 1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 중 절주나 금주를 시도한 비율은 25.6%였고 74.4%는 아예 절주나 금주를 시도하지 않았다.

금주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선 ‘사회생활에 필요해서’란 답변이 65.3%로 가장 높았고, ‘스트레스 때문’이란 응답이 32.1%였다. ‘금단증세가 심해서’ 금주가 어렵다는 답은 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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