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여성 협박계기 검열기능 추가
최근 영국에서 트위터를 이용해 여성 활동가를 협박한 사건이 발생해 트위터 경영진이 의회에 소환될 예정인 가운데, 딕 코스톨로(49)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고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정부의 검열을 거부하고 발언의 자유를 주장하던 트위터가 최근 발생한 트위터 오남용 사건들로 인해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그는 자유로운 표현을 지지하는 것이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는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