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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게 도리”…진영 장관 사퇴시사
뉴스종합| 2013-09-25 11:39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 저를 믿고 맡겨준 대통령에 대한 도리이고 책임있는 일이라 생각한 것은 맞다”고 밝혀 조만간 사퇴할 생각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진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2주 전쯤 내가 국민이 요구하는 복지부 장관으로서 역할을 하기 어렵겠다고, 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장관은 이르면 이번주 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박 대통령에게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자신의 뜻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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