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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텍 객실에서 만나는 이색 전시…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2014 블랑 블루 호텔 아트페어
라이프| 2014-02-24 09:46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내 10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14 블랑 블루 호텔 아트페어를 진행한다.

㈜ 대한전람이 주최하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한불 상공회의소, 주방가전 브랜드 리큅, 탄산수 마토니 등이 후원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작년보다 규모 면에서 두 배로 커져, 약 천 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호텔 아트페어는 모던하고 안락한 분위기의 호텔 객실에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컬렉터의 집에 작품이 걸렸을 때의 느낌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일반 전시장이 아닌 호텔 객실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전시가 이루어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품 경매가 함께 진행되며,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하트하트 재단의 탄자니아 지역 실명 예방사업에 기부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전시는 2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월 1일,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호텔의 4층, 5층 객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가 고객들에게는 유망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대중과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라며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작품 경매를 통한 기부활동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 진행의 의미가 더욱 클 것이다”고 전했다.

문의: 02-2270-3683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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