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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후 바른자세와 휴식 등 사후관리가 중요
라이프| 2014-02-24 13:43

콤플렉스로 여겼던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성형외과를 찾고 있다. 그 중 가장 고려하는 성형 부위로 단연 눈성형을 꼽을 수 있다.

눈성형은 가장 보편화 된 성형수술 중 하나다.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며, 수술 전과 비교해보면 이미지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눈성형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해서, 어디서든지 쉽게 받을 수 있는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눈성형은 개인마다 눈의 상태가 달라 본인 얼굴 골격과의 전체저적인 조화를 고려한 적절한 방법과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눈 모양이나 크기, 지방의 양, 피부상태를 꼼꼼히 따져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눈성형에서 가장 흔한 쌍꺼풀수술은 눈에 쌍꺼풀이 없는 사람에게 알맞은 수술을 해서, 눈을 뜰 때 눈꺼풀에 주름이 생기게 하는 것이다. 눈꺼풀의 피부가 한 번 접히게 되므로 늘어진 피부에 가려서 보이지 않던 부분이 노출되기 때문에 수술 전보다 눈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수술방법으로는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이 있으며, 피부 두께나 눈꺼풀 지방 량 등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눈의 가로길이가 짧거나 쌍꺼풀수술만으로는 효과가 미비한 경우에는 앞트임이나 뒤트임과 같은 트임수술과 눈매교정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눈 성형은 재수술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올바른 이해와 주의사항을 충분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지앤성형외과병원 김동규원장은 “눈성형 후 사후관리도 잘해야 한다. 수술 후 수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눈을 심하게 비비거나 문지르면 상처부위가 벌어질 수 있어 실밥 제거 이후에도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눈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고개를 숙여 아래로 책을 보거나 엎드리는 자세는 피하고, 얼굴을 심장보다 높게 하고 누워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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