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 소개된 한줄 떡볶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전국 떡볶이 명물 열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줄떡볶이, 기름 떡볶이, 변강쇠 떡볶이 등 전국의 다양한 떡볶이 음식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떡 길이가 무려 70cm인 '한줄 떡볶이'였다. 찹쌀과 맵쌀로 만든 떡의 쫄깃한 식감에 고소한 까르보나라 소스가 곁들여진 까르보나라 한줄떡볶이는 저녁 식사 시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호동 역시 "진짜 한 줄이다. 뱀이 똬리를 튼 것 같다"며 시식을 한 뒤 카메라 앞에서 패널들을 약올리듯 열심히 떡볶이를 먹고는 "쫀득쫀득한 맛"이라며 극찬했다.

이 밖에도 카르보나라 한 줄 떡볶이를 맛본 도희와 씨엔블루 민혁은 "느끼할 수 있는 카르보나라 맛을 청양고추가 확 잡아주는 느낌"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네티즌들은 "떡볶이 좋아하는데 꼭 먹어봐야 겠다", "떡 길이가 70cm라니 4-5명이 먹어도 거뜬할 듯", "정말 먹어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소개된 목포의 명물 한줄떡볶이는 이미 전국적으로 12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부래옥'이라는 한식디저트카페로 한줄떡볶이 뿐만 아니라 눈꽃빙수, 한식다과메뉴 등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