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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임창정, 원조 감성 발라드 선사..애절함 ‘물씬’
엔터테인먼트| 2014-03-21 19:17
가수 임창정이 원조 발라드 가수의 힘을 보여주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과시했다.

임창정은 21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정규 12집 타이틀곡 ‘흔한 노래’를 열창했다.

‘흔한 노래’는 헤어진 연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그저 유행가처럼, 그리고 다른 보통 사람처럼 적당히 아파하며 조금씩 잊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전반부는 어쿠스틱 기타에 임창정의 담담한 목소리를 통해 단순하지만 내면의 감정을 나타냈으며, 후반부는 애절한 목소리와 현악기가 하나가 돼 남자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전달했다.


이날 임창정은 정규 12집을 발매한 베테랑 발라드 가수인 만큼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개성 있는 목소리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임창정은 지난 20일 발표한 ‘흔한 노래’로 각종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톱 발라드가수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투하트, 씨엔블루, 소유, 정기고, 오렌지캬라멜, 포미닛, 임창정, 베스티,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홍대광, 1PS, 렌, 팀버, 소리얼, 백퍼센트, 칠학년일반, 몬스터즈, 멜로디데이, JJCC, 빌리언 등이 출연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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