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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MBC 새 수목극 '개과천선' 캐스팅..김명민과 호흡
엔터테인먼트| 2014-03-24 11:00
배우 박민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가제)에 캐스팅,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4월 방송하는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다.



박민영이 맡은 이지윤은 2류 로스쿨 출신에 김상중이 운영하는 로펌의 인턴으로 김명민(석주)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인물. 한 번 목표를 정하면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우직함과 대책 없이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자신의 능력과 스펙으로는 ‘변호사로 살아남기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법과 정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 당찬 인물이다.

'개과천선'은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했던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스캔들', '보고싶다'의 박재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개과천선'은 오는 4월 중 MBC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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