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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왕빛나, 수상한 모습 포착 '무슨 사연이길래?'
엔터테인먼트| 2014-03-24 14:42
배우 왕빛나의 수상한 모습이 담긴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스캔들-바람이 분다' 2화 '미련한 사랑'에서는 왕빛나와 정겨운의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극 중 왕빛나는 어린 나이에 누나와 함께 폐차장을 운영하는 남편 상면과 결혼해 얌전한 아내 역으로 분해 결혼생활을 이어가지만, 거친 일을 하는 탓에 험악하고 다혈질적인 상면과의 결혼 생활에 힘들어한다.


지루한 일상과 고단한 삶으로 인해 지쳐가던 어느 날 동네에서 우연히 첫사랑 정겨운과 재회하게 되고 그와 은밀한 관계에 빠진다.

공개된 사진 속 왕빛나는 계속 어딘가를 살피고 불안해하며, 남편 박상면을 등 뒤에 두고 눈치를 보는 등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휴대전화를 보고 놀라면서도 골똘히 뭔가를 생각하고 있어 왕빛나가 박상면 몰래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그의 아슬아슬한 상황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왕빛나는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얌전한 아내에서 대범해지는 과정을 세심하게 그려가며 들킬 듯 말 듯한 아슬아슬한 상황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왕빛나의 열연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왕빛나와 정겨운의 아찔한 스캔들이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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