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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천상여자' 윤소이 "복수, 이제 곧 시작합니다!"
엔터테인먼트| 2014-03-25 14:34
배우 윤소이가 '천상여자'로 열연 중인 가운데 "2, 3주 뒤면 복수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처음 기획 당시에는 반환점을 돌 때 즈음 복수를 할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여러 가지 사건들이 등장하다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늦어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방송으로는 2, 3주 뒤에는 시원하게 복수를 한다"고 예고했다.

윤소이는 또 "방영 전에는 10권의 대본만 갖고 있는 상태로, 막연히 악역이라고만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사건과 인물 관계성이 생기니 집중도가 높아졌다. 아울러 복수를 하기 위한 타당성과 설득력도 생겼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소이는 '천산여자'에서 성녀의 꿈을 포기하고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선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자 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재벌 3세로 살고 싶었지만 사랑으로 악까지 끌어안은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리고 있다. 총 100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지난 1월 6일 베일을 벗고, 현재 반환점을 넘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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