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쉬는 시간 주진모와 하지원이 극 중 아들 마하 역의 아역 배우를 안은 채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이의 작은 양 손을 꼭 부여잡고 있는 주진모와 하지원의 애틋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 세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엇갈린 운명을 그리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황자 마하는 왕유와 승냥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현재 두 사람은 마하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
실제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아이가 긴 촬영에 힘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살뜰히 챙기는 것은 기본, 쉬는 시간에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놀아 주는 등 아이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41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