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는 ‘허풍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이계인, 박준규, 홍석천, 슈퍼주니어-M 헨리, 테이스티 소룡이 출연했다. 이계인, 박준규를 필두로 ‘뻥쟁이’ 다운 허풍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홍석천은 이야기 도중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형’의 타이틀을 동시에 가지게 됐다.
그는 “아이유와 사진을 한 번 찍고 SNS에 올렸는데 기사가 올라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사진 밑에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가 지켜줄게’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출연자들은 이것만큼은 진심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발에 땀이 난다는 헨리의 발을 직접 자신의 수건으로 닦아줬다. 이에 헨리는 깜짝 놀랐으며 보는 이들도 웃음을 터트렸다. 졸지에 홍석천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형’으로 몰리고 말았다.
이밖에도 홍석천은 태국에서 헨리를 처음 봤을 때 그의 스타성을 알아봤다고 하면서 극찬했다. 진실인지 거짓인지 분간하기 힘든 그의 입담은 의문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M의 헨리는 이성을 유혹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