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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배우들 열연 불구 시청률 하락세..수목극 최하위
엔터테인먼트| 2014-03-28 07:11

MBC ‘앙큼한 돌싱녀’가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수목드라마 중 최하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앙큼한 돌싱녀’는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이 나타낸 8.7%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가 나애라(이민정 분)에게 일부러 일을 늦게까지 시키며 자신의 옆에 두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차정우와 나애라 역을 맡은 주상욱과 이민정은 티격태격하는 남녀의 코믹하면서도 허술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그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이 수목극 1, 2위와 아직 작은 폭의 차이를 두고 있어 시청률 반등으로 순위 변화를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감격시대’와 SBS ‘쓰리데이즈’는 각각 12.3%와 1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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